제주도 장애인체육회(회장 우근민 도지사)는 9일 탐라장애인종합 복지관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구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가맹단체 임원 유관기관, 지도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창립 축하 메시지를 통해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의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제주 공동체를 만드는데 힘과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올 한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제주장애인체육인들의 더 나은 기량과 저력을 보여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날 부대행사로 좌식배구, 실내조정 등 장애인종목과 디스크골프, 콩주머니던지기 등 체험행사도 실시했다.

장애인체육회는 현재 20개 경기단체가 가맹돼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제주투데이>

<이보람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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