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프로그램'에 참여할 특성화고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인력양성프로그램은 중소기업 인력시장의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고 특성화고생에게는 선취업 후진학을 통한 진로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주도내 5개교 내외의 특성화고 3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 특성화고가 연계해 기업이 요구하는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10년에는 90명, 2011년에는 137명을 취업에 성공시켜 특성화고 취업률을 올리는 중심축 역활도 담당했다는 평가다. 

참여 희망학교는 오는 20일까지 제주도기업지원과나 제주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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