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을 앞두고 인터넷신문 <제주투데이>는 <미디어제주>, <제이누리>와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시 을 선거구를 대상으로 정당·후보별 지지도를 조사했다.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총선 구도가 어떻게 짜여지는지를 가늠할 기회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정당지지도를 묻는 조사에서 민주통합당은 38.8%로 1위를 차지했고, 새누리당 29.8%, 통합진보당 4.6%, 국민생각 1.0%, 진보신당 0.6%, 자유선진당 0.4%, 창조한국당 0.2%로 나왔다. 부동층은 24.6%다.

옛 제주시 지역에선 민주통합당 39.0%로 1위, 새누리당 29.0%, 통합진보당 4.5%로 조사됐다.

옛 북제주군 지역에선 민주통합당 37.9%, 새누리당 33.0%, 통합진보당 4.9%로 나왔다.

▲ 정당지지도.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일 제주시 을 선거구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역·성·연령별 인구비례 할당후 표본을 무작위로 추출해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응답률은 19.3%다.<제주투데이>

<박수진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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