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올해 의무경찰 400명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경찰청은 전경제도가 올해 폐지돼 의무경찰이 제주 해안경계 근무 및 치안 보조업무를 전담하게 됨에 따라 모집 인원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경 모집시험은 매달 한 차례 실시하고 있는데 1차 신체·체력·인성검사에 이어 2차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주경찰청은 지난해 의경 127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지만 전의경 출신 경찰관 특채 등으로 지원자가 몰려 170명을 선발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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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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