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제주대학병원과 SK텔레콤이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이 국내 병원 최초로 스마트그리드 실증추진 병원으로 지정됐다.

제주대학병원은 13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SK텔레콤과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개발·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대병원은 조명, 냉난방기, 공조기 등 이전에 파악하지 못했던 에너지 사용패턴과 흐름 분석이 용이해져 에너지 절감이 가능케 됐다.

강성하 병원장은 "전국 병원중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그리드 실증추진 병원으로 지정됐다"며 "국립대병원으로서 정부의 시책인 에너지 절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이보람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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