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농협하나로마트 봉담점에서 열린 한라봉 홍보행사에서 한라봉 시식행사와 함께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 모습.
농촌진흥청 한라봉산학연협력단(단장 한상헌)과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수원 농협하나로마트서 고품질 한라봉 홍보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라봉산학연협력단 한상헌 단장과 제주시농협 양용창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판촉행사에 나선 홍보단은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 한라봉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알렸다.

이번 홍보행사에선 한라봉 시식행사와 함께 광센서로 선별한 한라봉에 대한 외관품질과 신선도, 맛 등 소비자 반응조사도 이뤄졌다.

양용창 조합장은 "제주시농협에서 출하하는 한라봉은 광센서를 통해 13°Bx이상 되는 맛있는 한라봉만을 선별해서 출하하기 때문에 품질에는 손색이 없다"며 "맛 뿐만 아니라 독특한 향과 씹는 맛이 특이해 임산부나 어린이, 노인 등 누구나 한번 맛을 본 사람은 잊지 않고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상헌 단장은 "제주 한라봉 품질의 우수성을 각인시켜 제주의 명품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지키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의 일환으로 제주 한라봉을 최고급 과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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