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를 방문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보건청 고위관계자가 제주한라병원 등 의료관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보건청 고위관계자가 제주를 방문했다.

23일 제주 한라병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아부다비 보건청 고위관계자는 제주도와 관광공사, JDC, 제주한라병원 등 의료관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양 지역간 의료 협력 및 교류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아부다비 보건청 알리 오배이드 보건국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서 오배이드 국장은 제주지역 의료관광 현황 등을 청취하고 제주한라병원이 의료와 휴양을 접목하기 위해 추진중인 메가리조트 시설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와 관련 제주한라병원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교류가 활성화 될 경우 싱가포르 등 동남아로 향하던 아랍권 의료 휴양 관광객을 제주로 연착륙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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