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방제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뇌염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신경계 증상을 일으켜 사망율이 높고 휴유증 발생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도는 주택가 주변 물웅덩이, 늪지대 등 모기서식지 제거에 나설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지난 1일 제주에서 발견됐다"며 "아동 예방접종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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