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개안 수술비'를 지원한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영수)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개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50% 이하인 60세 이상노인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으로 안과 전문의에 의한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환자다.

수술비 지원 범위는 1안당 본인부담금 전액으로 사전 검사비(초음파), 수술비, 수술관련 재료비, 수술 후 합병증 치료비, 안경 또는 돋보기 구입비(의사 처방에 의해 상한액 4만원범위 내에서 하나만 지원) 등이다

신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로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문의=서귀포시 서부보건소(760-6241).<제주투데이>

<이보람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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