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이기는 밥상을 선보인다.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암환자를 위한 식단전시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암을 극복하는 영양과 암을 이기는 밥상'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 전시는 한라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전시는 암환자를 위한 식사관리와 암환자들이 수술·치료 후 지켜야 할 올바른 식생활 및 식이요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전시회에서는 암환자에게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줄 수 있는 30여종의 다양한 식단과 영양음료를 이용한 음식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한라병원 김은숙 영양과장은 "암환자들에게 치료에 도움이 되는 환자 식단을 직접 보여줘 이해를 돕고, 암환자 예방 및 영양 개선을 위해 가정에서 직접 조리할 수 있는 식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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