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4일 횟집 수족관에 있던 방어와 전복을 훔친 이모씨(55·여)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월 8일 오전 4시18분께 제주시 용담동 소재 횟집에서 주인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방어 3마리(20kg, 40만원 상당)와 전복 1kg(3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횟집 CCTV에 찍힌 영상을 토대로 이씨를 검거해 불구속 수사처리했으나, 이씨가 이미 사기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돼 구속 수감됐다. <제주투데이>

<김명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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