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마대회가 한창이다.
제주 승마산업 RIS사업단(단장 강민수)은 지난 9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송당목장에서 '제7회 제주대 평생교육원 웰빙승마교실 수료기념 웰빙승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마대회에선 평생교육원 웰빙승마교육지도자과정의 초급A반, 초급B반, 초급C반, 고급A반, 고급B반, 최고급반, 최고급심화A반, 최고급심화B반 등 총 100여명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승실력을 겨뤘다.

경기 종목은 릴레이경기, 깃발 뽑기, 크로스컨트리다.

크로스컨트리는 개인전, 릴레이경기는 3인1조(조원 중 여성1인 이상 필수)로 초급과정, 고급과정, 최고급과정 및 최고급심화과정으로 나눠서 시간기록을 잰 뒤 각 과정별 1, 2, 3위를 심사해 시상했다.

깃발 뽑기는 모든 출전자들이 청팀·백팀으로 나눠 단체전으로 출전, 경쟁했다.

강민수 단장은 "이번 대회는 웰빙승마교실의 화합과 교류, 승마인들의 기승기술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승마 한마당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강 단장은 "승마교실은 승마인프라 확산과 마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제주투데이>

▲ 승마대회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박수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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