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이 제주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도로부터 제주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 다음달 2일부터 3년간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사어비 지원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등록관리 사업, 주민교육과 홍보, 조기발견 및 지속치료율 향상,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연구 등에 대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강성하 병원장은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 질환 관리를 위해 금번 사업공모에 신청해 선정됐다"며 "도민들의 고혈압 당뇨 질환에 대한 예방 및 진단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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