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하귀농협과 수출참여농가가 국내 감귤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주시 하귀농협(조합장 김창택)과 수출참여농가는 지난 4일 본점 회의실에서 감귤수출사업을 통해 제주감귤의 대외적인 위상을 높이고 국내 감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하귀농협과 감귤수출사업 참여농가는 국내·외 감귤수출산업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원활한 감귤 수출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감귤수출 참여농가는 효율적인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해 3명의 대표농가를 중심으로 '하귀농협 감귤수출전문출하회'를 구성, 출범식을 개최했다.

또한 제주대학교 감귤수출연구사업단과 젝스코리아 농업회사법인 관계자를 초청해 제주감귤 영국수출 선도조직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하귀농협 감귤수출전문출하회는 19명의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표농가는 강순희, 고남수, 김형범씨 등 3명이다.<제주투데이>

<이보람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