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수채화동아리 회원들이 제광원에 계신 어르신들과 함께 그림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수채화동아리(회장 이소영)는 지난 6일 찾아가는 문화나눔 '함께하는 우리는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노인전문요양시설 제광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그림으로 나눈 과일이야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과일 그림을 관찰하고 상상해 얻은 영감을 스케치북에 그릴 수 있도록 도왔으며, 그리기가 끝난 후에는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이소영 회장은 "동아리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작은 재능을 어르신들을 위해 즐겁고 신나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재능나눔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이보람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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