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서귀포YWCA회관에서 열린 2012여성일자리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서귀포YWCA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신선)는 12일 오후2시 서귀포YWCA회관에서 여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Open 잡 카페-2012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박람회는 여성근로자 40여명 채용을 위해 14개 기업이 현장면접에 참가했다.

또한 24개 기업이 간접채용으로 참여, 총 100여명을 구인하게 된다.

▲ 12일 서귀포YWCA회관에서 열린 2012여성일자리박람회에서 14개 기업이 현장면접에 참여하고 있다.
박람회에선 취업지원을 위해 바리스타, 발 관리, 클레이공예 등 직업체험 및 유관기관홍보 등 홍보체험관과 이력서작성 컨설팅 부스, 이력서 무료 증명사진촬영, 메이크업을 지원하는 취업지원관 등을 운영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현장에서 이력서 사진촬영 할 수 있어서 최근사진으로 이력서를 작성하고, 사무경리직 구직을 원하는데 오늘 여러업체를 한번에 면접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결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신선 센터장은 "매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게는 인력난을 해소하는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여성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사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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