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방송총국은 오는 21일 KBS제주 특집 도민대토론회 '한·중FTA협상! 제주의 생존카드는'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민대토론회는 이날 KBS1TV 채널 밤 11시 10분부터 100분간 생방송 한다.

이날 토론회는 한미 FTA체결에 이어 한중FTA 협상이 추진으로 감귤을 비롯한 농수축산업이 기반을 이루는 제주도에 한중 FTA가 미칠 영향을 전망하고 어떤 대안이 필요한지 집중적으로 모색하고자 진행된다.

토론 내용은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 피할 수는 없나? ▲한중 FTA가 제주에 미치는 영향 분석(감귤 등 농산물, 수산 및 축산) ▲한미 FTA 협상안을 통해 본 한중 FTA협상 조건 및 방향 ▲FTA시대 도래!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등이다.

토론회는 한삼인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재윤 국회의원, 구성지 도의원, 강관보 도농축산식품국장, 고성보 제주대 교수, 어명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고봉현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한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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