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수 원장.
제주한라병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는 올해 급성심장정지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연평균 100건 이상의 급성심정지조사 사업에 정확하고 신뢰성있는 자료를 제공, 심정지 조사감시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이번 장관 표창은 제주한라병원 외에 건국대병원과 한양대병원 등 3개 병원이 수상했다.

표창식은  지난달 24일 보건복지부와 소방방재청의 공동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차 심정지조사 심포지엄 개막식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관련 부처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심정지 발생 및 치료 현황 △시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제안 △심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병원서비스 개선 방안 등의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정부가 병원들이 심정지 환자치료 가이드라인을 잘 지키고 있는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도입할 예정이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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