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사무소(이장 박현수)는 '선흘곶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선흘1리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을 보면 제주토속민요 공연, 마을사진전, 제주쌈장, 전통음료 만들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박현수 이장은 "축제를 통해 마을 곳곳에 자산을 한 곳에 모았다"며 "제주의 자연과 전통, 정신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세계자연유산마을로 지정된 선흘1리는 람사르 습지인 동백동산, 귤과 콩 농사를 짓는 마을이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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