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수 이사장과 에가모트 엽걸 병원장이 교류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암센터(병원장 에가모프 엽걸)와 지난 14일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의료진의 상호방문을 통한 의료기술 전수 △중증환자의 국내 전송 △의료컨퍼런스 추진 △의료기술 및 장비 지원 △의료봉사 활동 추진 등의 협력방안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을 맺은 타슈켄트 국립암전문센터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250병상 규모의 암전문병원이다.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은 "오늘 협약으로 상호 협력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함으로써 양 기관이 공동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또한 우리의 의료기술을 중앙아시아 지역에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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