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16일 새마을금고 연수원 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녹색어머니회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제주지역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난해 대비 크게 감소했다.

특히 전국 대비 모든 부분(사고 발생·사망·부상)에서 감소했으며, 스쿨존 내 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경찰은 녹색어머니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감사장을 수여하고 합동 워크숍을 열어 하반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 현재까지(16일)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사고는 1명, 부상 168명이다. 지난해는 사망 5명, 부상 221명이었다. <제주투데이>

<김명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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