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하고수동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24일부터 1박2일간 도내외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우도몬딱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KT&G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상상유니브'와 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20대 대학생들의 재능기부 벽화(그래피티, Graffiti) 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째날에는 우도 해안 방파제를 꾸미는 그래피티, 상상해변 영화관, 해변공연 파티 등을 진행하고 이튿날에는 환경정화를 한 뒤 우도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오뚜기, 대상(청정원), 한라산, 제주탐나씨푸드, 제주도개발공사, Socar, OB맥주 등 도내외 여러 기업들이 참여해 지원한다.

또한 탤런트 겸 가수 주아민씨도 재능기부 봉사 형태로 진행되는 벽화 작업 및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 참가는 도내외 20대 대학생이면 누구든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http://cafe.sangsanguniv.com/jeju 에서 오늘 20일까지다. <제주투데이>

<김명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