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칠십리축제 주테마관에서 전시 판매될 '브로콜리 비타-C'.<서귀포시 제공>
제18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불로장생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주테마관이 조만간 칠십리시공원에 선보인다.

주테마관에서는 아열대 약초관, 조릿대관, 양채류관, 마(馬)관, 제주옹기 체험관, 뷰티 에코 체험관 등이 들어서 다양한 상품이 전시 판매된다.

조릿대관에는 한라산에 서식하는 조릿대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 개발한 조릿대 차, 조릿대 진액, 조릿대 막걸리, 조릿대 비타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등이 전시된다.

양채류관에는 브로콜리·양배추 등 제주산 양채류를 활용한 식품이 전시한다.

전시 상품을 보면 브로콜리 비타-C, 제주 브로콜리 고추장, 제주 양채류지, 브로콜리 소면, 브로콜리 쿠키, 브로콜리 초콜릿, 양배추 꽃송이 버섯환, 신선초 환, 유기농 아기 쌀과자 브로콜리랑, 자색 고구마 등이다.
 
마(馬)관에선 승마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이 전시된다.

스크린 승마기 포니타니를 비롯해 열쇠고리 등 캐릭터 상품과 머그컵·티셔츠 등 선물용품이 전시된다.

스크린 승마 모습.<서귀포시 제공>
아열대 약초관에는 화백·수월·녹고 등 전통주 3종과 석창포배게, 울금포토초콜릿, 제주황울금분말, 나프레티세정세트 등 약 20여종의 한의약 자원을 활용한 ‘제주본초’ 제품 등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제주옹기 체험관에선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주옹기장과 전수자들에 의해 개발 제작된 제주전통옹기 상품, 허벅화병, 제주다기세트 등이 판매된다.

특히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전통옹기 물레체험, 제주 흙으로 만드는 나만의 작품 만들기, 가족들이 함께 흙으로 만드는 ‘우리 집’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뷰티 에코 체험관에선 감귤 오일을 응용한 향장품 판매 전시 및 에센샬 오일 체험도 할 수 있다.  <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