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 '제2의 보아'로 불리며 주목받은 가수 죠앤(24)이 케이블채널 M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4'에 지원했다.

M넷은 "17일 밤 11시 첫 방송에서 죠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렸다.

죠앤은 2001년 14세 때 데뷔해 '퍼스트 러브' '순수' '햇살 좋은 날' 등을 발표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파워풀 댄스, 인형 같은 외모로 각광받았다.

M넷 관계자는 "죠앤이 등장하자 그녀를 기억하고 알아보는 사람들로 오디션장이 술렁였다"며 "가수 활동을 하던 당시보다 더 예뻐진 모습이어서 모든 이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전했다.

심사위원 이승철과 싸이도 죠앤을 보고 깜짝 놀라며 반가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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