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24)이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19일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8월 말 자신의 두번째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지드래곤은 2009년 솔로 1집 '하트브레이커'로 주목받은 바 있다.

전날 스물다섯번째 생일을 맞이한 지드래곤은 트위터에 "오늘 생일임. 하지만 작업실임. 그치만 축하받아 기쁘지 아니할 수 없고. 이건 서비스임! 에헤라디야"라고 남기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신곡 일부도 영상으로 공개했다. 지드래곤의 랩과 강렬한 비트가 인상적이다.

지드래곤이 강렬한 원색의 레깅스와 롤러스케이트를 신은 외국 미녀들에게 둘러싸인 티저 이미지도 선보였다.

YG는 "지드래곤이 최근 매일 작업실과 숙소만을 오가며 자신의 솔로앨범 막바지 준비에 매달리고 있다"며 "곧 앨범 발매일과 트랙리스트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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