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행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 대형 음악페스티벌 공연을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이매진 어워드(Imagene Awards)'라는 이름으로 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뮤직위크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마련된 것으로, 그 첫번째 막을 올리게 된다.

24일 오후 8시에는 올해의 앨범 시상식을 진행하고 25일에는 오후 2시부터 9시30분까지 7시간 동안 올해의 앨범후보자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상 기준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발매된 앨범 중 4곡 이상의 수록록 앨범에 대해 투표(다음카페회원)를 통해 정해진다.

앨범후보자 9팀은 주로 언더밴드들로 장기하와 얼굴들, 허클베리 핀, 옐로우 몬스터즈, 정차식, 이승열,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얄개들, 이디오테잎, 로다운30 등이다.

관람료는 3만3000원으로 서귀포시민과 작가의 산책길 참여자에게는 50% 할인(1만5000원 환불) 혜택이 주어진다.

티켓예매는 http://www.1300k.com/shop/goodsDetail.html?f_sp=ct&f_goodsno=215021190526 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0명에게 판매한다. <제주투데이>

<김명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