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방송을 통해 두터운 친분을 자랑해온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유대준)이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를 결성해 발표한 음반이 올해 가요계 대세로 떠올랐다.

무서울 정도로 인기가 급상승 중인 이들이 CF까지 접수할 기세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형돈이와 대준이’의 CF패러디 영상이 화제다.

형돈이와 대준이가 출연한 영상은 영화배우 신하균과 전지현이 출연한 이동통신사 SK텔레콤 4G LTE ‘done’ CF를 패러디한 것이다.

정형돈이 아닌 ‘형던’으로 불러달라는 개명선언으로 시작되는 이 영상에서 정형돈은 원작 속 전지현을 대신해 섹시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데프콘 역시 가발과 머리핀으로 익살스럽게 변신하고, 미니풀에서 첨벙거리다가 물세례를 받는 등의 투혼을 보여주면서 네티즌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누리꾼들은 “역시 대세남 정형돈은 뭘 해도 웃긴다” “이제 도니 말고 더니라 불러야겠다” “전지현을 뛰어넘는 섹시함이다” “대준이가 미니풀 보다 커보인다” 등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형돈이와 대준이’의 CF패러디 영상은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페이지(http://www.youtube.com/Tworld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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