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군의 아들'로 유명한 탤런트 박상민(42)이 전 매니저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박상민과 그의 전 매니저 A는 24일 밤 서초경찰서에서 대질 심문을 했다.

A는 약 한달 전 박상민을 폭행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2년 전 박상민 매니저를 맡았을 당시 그가 자신을 폭행했으며 일을 그만 둔 뒤에도 A가 다른 연예인의 매니저를 맡지 못하도록 방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상민 측은 그러나 A를 명예 훼손죄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민은 MBC TV '무신'에 출연 중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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