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싸이(35·박재상)의 6집 타이틀곡 '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가 공개 42일 만에 동영상사이트 유튜브 조회수 6000만 건을 넘겼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6일 오후 10시 현재 유튜브에서 조회수 약 6006만건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5일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역대 한국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공개 18일 만인 지난 2일 조회수 1000만건을 기록한 뒤 40일만인 지난 24일 5000만 고지를 밟았다.

'강남스타일' 후속 버전으로 15일 공개된 '오빤 딱 내 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6일 오후 10시 현재 조회수 1768만건을 찍었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오히려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며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패러디 영상도 양산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미국에서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18)와 협업을 의논하고 25일 귀국한 싸이는 앞으로 더 재밌는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광고 촬영 등을 진행한 뒤 9월 미국으로 다시 건너가 현지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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