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38)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스릴러 '이웃사람'이 관객 200만명을 모았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웃사람'은 4일 472개관에서 2415번 상영돼 4만8421명을 불렀다. 누적관객 201만2588명으로 8월22일 개봉해 1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강풍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중 이전 최고 흥행작인 '그대를 사랑합니다'(2011)의 164만 5126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웃사람'의 주연배우 마동석, 김새론, 김성균, 도지한이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300만 공약을 내세웠다.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300명의 관객들과 프리허그를 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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