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과 제주감귤연합회가 세계자연보전총회 기간동안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감귤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총회가 개최되는 제주컨번션선테에서 제주 감귤을 전세계에 알린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와 사단법인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는 6일부터 14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 야외 한식축제 행사장에서 '감귤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귤 홍보관'운영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수입오렌지와의 차별화는 물론 총회 참가자들의 입맛을 통해 해외까지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층 확대 및 수출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감귤 홍보관에선 WCC 행사기간 동안에 농촌진흥청 제주감귤시험장(장장 최영훈)과 연계, 기능성 감귤 홍보 동영상 상영, '맛있는 하우스 감귤 무료 시식 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제주농협은 6일부터 4일간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유기농 한식축제에도 참가, 감귤음식 조리 시연 및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강희철 감귤연합회장은 "대한민국의 대표과일인 제주감귤을 이번 WCC 참가자들에게 알림으로써 세계각국의 수요층을 확대하는 한편 제주감귤의 세계화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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