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 '축구야 놀자!' 어린이 연간회원 축구캠프 3기 접수 신청이 시작됐다.

제주는 구단 공식홈페이지(www.jeju-utd.com)를 통해 '축구야 놀자!' 어린이 연간회원 축구캠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2012 초등학생 연간회원(1회 이상 홈 경기 관람자에 한함)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1박 2일 동안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축구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주도내 유일의 프로팀 제주 유소년 아카데미 코치들의 지도 아래 스스로 직접 체험하는 활동 위주의 축구 프로그램을 만끽하게 된다.

또한 박경훈 감독과 제주 선수들로부터 직접 축구 지도를 받으며 축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키울 수 있다. 홈 경기 당일에는 경기 관람을 비롯해 경기장 투어 및 1982 하이파이브 참여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 과정에서 제주는 참가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코치 1인당 10명씩 관리하고 안전요원 통행을 통해 교육 시작에서 마무리까지 철저한 보호를 제공하며 프로 선수들이 직접 먹는 영양 만점의 식사를 전일 제공한다.

지난달 10일부터 11일까지 클럽하우스에서 4~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축구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22일부터 23일까지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준비한 2차 축구캠프는 접수 시작 2시간 만에 마감이 완료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이에 제주는 축구캠프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는 3차 캠프에는 초등학교 전체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3차 축구캠프 접수는 7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하며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jeju-utd.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접수완료 후 입금)이며 수료증, 기념티셔츠, 캠프사진CD 등 다양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전화(064-738-0934~6)로 문의하면 된다.<제주투데이>

<이보람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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