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정의고을 민속재현축제가 오는 15일 국가 중요민속자료 제188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성읍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마을회(이장 홍성우)가 주최하고, (사)성읍민속마을보존회(이사장 현여송)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민속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9시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취타대 행진과 정의현감 부임행차가 재현되며, 개막식에선 무형문화재 공연, 물허벅 장단 공연이 펄쳐진다.

또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민속재현 경연과 전통음식 체험 부스 운영된다.

상설체험마당으로 갈옷만들기·오메기술 시음·고소리술시음·물허벅 지고 사진촬영·가훈써주기 등이, 그리고 전통음식 재현 및 시식코너에선 모듬범벅·상외떡·정기떡·오메기떡·돼지고기·말고기 등을 맛볼 수 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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