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조정린(28)이 방송기자가 됐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11일 발표한 '2012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합격자'의 방송저널리스트 방송기자 명단에 들었다.

조정린은 12일 건강검진을 받은 뒤 17일부터 TV조선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앞서 조정린은 지난 5월부터 TV조선에서 인턴기자로 일했다. 이후 공채에 응시, 합격했다. 지난 봄에 치른 조선일보 신입기자 공채에서는 2차에서 떨어진 바 있다.

조정린은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했다. 이후 '별을 쏘다'(2002), '두근두근 체인지'(2004), '논스톱5'(2004) 등을 통해 연기자로 영역을 넓혔고 '아찔한 소개팅'(2007)의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를 나와 고려대 언론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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