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제주은행 신규 직원(고졸 공채) 채용에서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종 합격자를 학교별로 보면 제주중앙고 3명(임지송·김은영·김은아), 중문고 2명(이영아·홍연지) 제주여상 1명(장유라) 등이다. 

이들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실무자 면접, 최종 면접 등을 거쳐 합격했다. 신규직원 연수를 거친 후 일선 영업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9년 11월 제주도·제주은행 등 도내 1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학-관 직업교육 협력지원단’을 구성, 특성화고의 취업 등 직업교육을 지원해 왔다.

제주은행은 지난해부터 특성화고 대상의 고졸 채용에 나서는 등 일자리 직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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