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남원거점 APC 신축공사 기공식이 열렸다.
제주 서귀포시 남원농협(조합장 고권만)은 지난 18일 남원거점 APC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우범 제주도의원, 강익주 남원읍장 및 신축공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는 남원거점 APC는 앞으로 남원감귤의 유통처리와 판로확대,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남원농협은 기대하고 있다.

남원거점 APC는 남원읍 태흥리에 대지면적 1만6005㎡에 연면적 9370㎡의 규모로 년간 1만5000톤의 감귤을 8조라인 비파괴선별기를 이용해 처리할 계획이다.  
 
고권만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FTA협상 등으로 감귤 산업이 어려움에 처해있으나 거점APC신축을 통해 고품질의 감귤을 출하함으로써 감귤의 경쟁력을 키우고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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