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MBC를 떠난 최윤영(35) 아나운서가 24일 부터 EBS TV ‘부모’를 이끈다.

‘부모’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데 적합한 프로그램이라고 판단, 진행을 맡게 됐다.

최 아나운서는 “평소 ‘부모’를 꼬박꼬박 챙겨보며 육아에 많은 도움을 얻었다”면서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뒀지만 ‘부모’ 프로그램이라면 개인적으로도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큰 공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 살짜리 딸을 둔 엄마로 워킹맘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일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시청자와 생생히 공유하겠다.”

‘부모’는 요일별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와 함께 육아·가정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24일부터 평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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