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탐방객 안전을 위한 '올레길 순찰대'가 발족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5일 서귀포 성산국민체육센터 운동장에서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 양성언 교육감, 서명숙 (사)제주올레이사장과 경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레길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레길 순찰대'는 제주경찰청 및 경찰서 직원 대상으로 인력을 모집, 순수 지원자 414명으로 구성됐다.

올레길 순찰대는 취약개소를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 취약요소 재확인·탐방객 지리 안내 등을 병행하면서 올래코스 내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관할 지구대·파출소와 초동조치를 취하게 된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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