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강호동(42)이 SBS TV 예능프로그램 '놀라운대회 스타킹'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SBS 이창태(50) 예능국장은 29일 "강호동의 '스타킹' 복귀는 예전부터 논의됐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라며 "복귀 발표는 추석이 지나면 할 것"이라고 밝혔다.

SBS는 이미 강호동 재영입을 결정했으며 복귀 시점을 조율 중이다.

2007년 시작된 '스타킹'은 놀라운 사람·사연·영상 중 최고를 뽑는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은 지난해 9월 세금 탈루로 잠정 은퇴를 선언하며 '스타킹'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사퇴했다.

그동안 박미선(45)과 이특(29), 붐(30)이 '스타킹'을 이끌어왔다. 이특은 10월30일 입대한다.

강호동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 계열 SM C&C와 전속 계약, 컴백을 예고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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