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3일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김모(47)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칠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시 55분께 제주시 건입동 소재 당구장을 찾아가 도박을 하던 양모(47)씨를 흉기로 찌른 후 도주했다가 2시간 만에 검거됐다.

경찰은 김씨가 이전에 도박을 하다 양씨와 말다툼이 있었고,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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