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제작시스템을 토대로 만든 한중합작 아이돌 그룹이 나온다.

CJ E&M 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이 회사와 중국의 기획사 슈퍼 젯 엔터테인먼트가 2년 간 공동으로 기획한 6인 아이돌 그룹 '타임즈(TimeZ)'가 데뷔한다.

중국인 멤버 4명과 한국인 멤버 2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한·중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국제적인 멜로디에 K팝 스타일을 가미했다.

전통가요 중심인 중국 가요계에 보다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CJ는 "중국 유명 작곡가의 프로듀싱을 통해 탄생한 데뷔곡과 안무를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1년간 연습했다"면서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이 촬영했다. 양국의 장점을 취한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18일 데뷔곡을 공개한다. 같은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선을 보인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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