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실시간뉴스
편집시간  2019.7.20 토 23:59
상단여백
HOME 정치/행정 국내 뉴스와이드
[종합2보]檢, '불법자금 수수' 홍사덕 前의원 소환조사
제주투데이 | 승인 2012.10.12 17:34

   
     
수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는 홍사덕(69) 전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홍 전 의원을 상대로 경남 합천 지역 사업가 진모(57) H공업 회장으로부터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와 돈을 받은 구체적인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홍 전 의원은 4·11 총선을 앞둔 지난 3월2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진 회장으로부터 중국산 담배상자에 담긴 5000만원을 전달받고 지난해 추석과 올 설에 한우선물세트와 함께 각 500만원씩을 수수한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고발됐다.

조사를 받고 있는 홍 전 의원은 이날 변호인 1명을 입회시킨 가운데 진술을 거부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홍 전 의원이 금품수수 의혹을 부인할 경우 금품 제공자인 진 회장과 대질심문을 염두에 두고 이날 오후 진 회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금품 제공 혐의를 부인해온 진 회장으로부터 '홍 전 의원에게 2000만원을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검찰은 사건 제보자인 진 회장의 전 운전기사 고모(52)씨가 제출한 중국산 담배상자와 돈이 담긴 모습이 찍힌 사진 등 증거자료에 대한 진위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선관위의 고발 내용이 수사 대상"이라며 "홍 전 의원을 조사해보고 다른 사람들의 진술과 상이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진실인지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 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45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나와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늘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의 전화를 일절 받지 않은 것은 검찰에서 할 말을 먼저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오늘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거듭 말했다. 이후 홍 전 의원은 다른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홍 전 의원에 대해 이날 밤 늦게까지 조사를 벌인 뒤 추가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홍 전 의원은 지난달 18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자진 탈당했다.<뉴시스>


0
0
이 기사에 대해

제주투데이  webmaster@ijejutoday.com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투데이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제주투데이 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무로 1길 5 정도빌딩 3층  |  대표전화 : 064-751-9521~3  |  팩스 : 064-751-9524  |  사업자등록번호 616-81-44535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01  |  등록일 : 2005년 09월 20일  |  창간일 : 2003년 07월 23일  |  발행·편집인 : 김태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태윤
제주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에 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제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ijejutoday.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