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9회 도지사배 국민생활체육 국제그라운드골프대회가 오는 18일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그라운드골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선수 400명등 600여명이 참가한다.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규칙이 간단하며, 특히 어르신들께 인기 있는 스포츠다.

경기방법은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채로 게이트볼처럼 공을 굴려 쳐서 직경 36cm 홀에 넣으면 된다.

홀포스트에 최소 타수로 경기를 끝낸 사람이 이기는 경기다. 한팀에 6명이 기준이지만 인원수 제한없이 경기를 즐길수 있다.

도 관계자는 "고령화 추세에 따라 실버대상 스포츠인 그라운드 골프, 게이트볼, 국학기공, 실버야구 등이 점점 확대되고 인기를 얻고 있어 활성화 대책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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