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전국단위 야구대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서귀포시 지역에서의 야구단 전지훈련이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장학야구장에서 열리는 제1회 서귀포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열린다.

서귀포시리틀야구간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8개 리틀야구단 선수와 임원 등 250여명이 참가한다.

이어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시야구연합회(회장 김대성)가 주관하는 제1회 국민생활체육 전국동호인야구대회가 강창학야구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고양 원더스야구단이 다음달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강창학야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승안 감독의 경찰청야구단도 다음달 15일부터 공천포야구장에서 내년 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에 나선다.

시는 야구대회와 전지훈련에 차질이 없도록 야구장 정비는 물론 지역특산품 등 전지훈련 메카로서의 서귀포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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