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베이스볼클래식 2012에서 왕중왕을 차지한 버팔로즈야구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버팔로즈야구단(단장 문기필 감독 강동현)이 제주베이스볼클래식 2012에서  왕중왕에 올랐다.

국민생활제주도야구연합회(회장 한광문)는 지난 21일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주베이스볼클래식 2012에서 버팔로즈야구단이 왕중왕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 1부 우승을 차지한 버팔로즈야구단.
이번 제주시리즈 결승전에서 버팔로즈팀은 제주시리즈 5번 우승한 월자포장와일드화이어팀을 맞아 14-4로 승리했다. 버팔로즈팀은 창단 10년만에 제주야구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앞서 벌어진 2부 결승전에선 에너지야구단(단장 차명주)은 성광타이푼즈팀을 맞아 마지막 7회초에 2점을 뽑으며 7-5 극적인 역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3부 결승전에서는 옐로카우즈팀이 KBS노라보카팀을 맞아 장단15개의 안타로 13점을 뽑아내며 13-10으로 승리했다.

제주베이스볼클래식 2012는 지난 3월 10일 시작해 33주 동안 312경기를 치루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시즌은 총 44개팀이 1,2,3부등 3개부로 나누어 최상위 그룹인 1부리그를 올레리그로, 2부리그는 오름리그로, 신규팀 등으로 이뤄진 3부리그는 바람리그로 명명해 리그를 진행해왔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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