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7대 자연경관 보존을 위한 '빛의 축제'가 오는 26일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국에서 개최됐던 빛 축제 중 가장 화려하고, 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빛 축제는 제주도민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대대적으로 홍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처음 시작된 빛의 축제는 조명축제로 빛을 사용해서 만든 건축물로 빛의 아름다움을 관람객에게 전하게 된다.

이 축제의 그랜드 오픈 일은 내달 1일부터다. 제주도민에게는 26일부터 31일까지 한시적 특별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무료입장 기간 동안 제주 도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한 한류스타상품 전시, 명품상품 등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 된다.

축제행사장에는 매직쇼, 그래픽레이져쇼, 퍼포먼스공연, 포토존, 불꽃놀이 등 요일별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 20여개국의 풍물과 먹거리가 전시 판매되는 세계 풍물시장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전국 8도의 먹거리 장터, 제주도민 노래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걸리도 제공된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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