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배 제주지방경찰청장 내정자.<뉴시스 제공>
신임 제주지방경찰청장에 장전배(50) 전북지방경찰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뇌부 인사는 26일 오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전주 출신인 장전배 신임 제주경찰청장은 전주고와 경찰대(1기)를 졸업했다.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수료한 정 신임 제주경찰청장은 동국대 대학원에서 경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남 무안경찰서장과 경찰청 과학수사과장, 대테러센터장, 경비과장, 서울 중랑경찰서장,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장 청장은 2010년 치안감으로 승진하면서 지난해 11월 전북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경찰청 경비국장 당시 2010년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하는 등 대외적 업무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중구 제주지방경찰청장 직무대리(경무관)는 경찰청 경무과로 복귀한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