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소년'이 개봉 5일째인 4일 오전 관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2일 19만여명, 3일 41만여명을 끌어모으며 4일 오전 10시40분 누적관객 100만363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개봉, 410만명이 본 '건축학개론'의 8일, 작년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 530만명을 불러들인 '완득이'의 9일보다 빠른 속도로 100만명을 넘겼다.

4일에도 예매율 47% 이상을 올리는 등 '대박'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색 캐릭터 '늑대소년'의 강렬한 매력, 불가능할 것만 같은 소년과 소녀의 거짓 없는 교감을 통해 영원한 사랑이야기를 전한다. 송중기(27) 박보영(22) 주연. <뉴시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