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9월 오프라인에서 가장 많이 불법복제된 노래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다.

5일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의 저작권보호 매거진 'C스토리' 송년호에 따르면, 길보드 차트 음악분야에서 '강남스타일'은 336건이 불법복제됐다.

티아라의 '데이 바이 데이' 320건, 그룹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의 '내 사랑아' 294건, 하동진의 '니옆에' 298건, 유가을의 '가시고기사랑'이 287건으로 뒤따랐다.

온라인 불법저작물 음악분야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4077건, 씨스타의 '나혼자' 4065건, 허각의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4005건, 아이유의 '하루끝'이 3971건으로 집계됐다.

길보드 차트 가수별로는 장윤정 1616건, 나훈아 1566건, 백지영 1426건, 신유 1293건, 박상민 1235건 등이다.

웹보드 차트 영화분야에서는 '다크나이트'(1156점)와 '배트맨 비긴즈'(696점)가 1, 2위에 올랐다.

웹보드·길보드 차트는 저작권보호센터가 온·오프라인에서 적발한 불법복제물 수량(점)을 바탕으로 순위를 정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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