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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김민종, 유럽에서 찾았다 퀸급 한국여성들
제주투데이 | 승인 2012.11.09 08:39

   
     
'신사의 품격'이 돋보이는 김수로(42)와 김민종(40)이 각국을 돌며 잘난한국여성들을 만난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글로벌 로드쇼 '김수로·김민종의 마이 퀸'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 개척에 성공하며 '코리안 퀸'으로 선정된 새로운 여성 멘토들을 찾아 나선다.

아무 단서도 없는 상황에서 매회 '퀸'의 초대장을 받는다. 거기에 적힌 날짜와 시간에 맞춰 퀸이 있는 장소를 찾아가야 한다. 힌트를 따라 가는 과정에서 별의 별 모습을 다 드러낸다. 좌충우돌 미션 수행 등으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퀸을 만나서는 진솔한 대화로 그녀의 성공 비결과 라이프 스타일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특히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영감을 준다. 이국적인 풍광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며 오감도 자극하는 로드쇼의 진수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오스트리아에서 활동하는 셰프 김소희(47), 독일을 기반으로 하는 리릭 소프라노 에스더 리(46), 프랑스 명품 남성복 '스말토'의 수석 디자이너 박윤정(34), 이탈리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패션무역 에이전트 홍미연(32) 등이 '퀸'이다.

   
     
여성들에게 멘토가 될 수 있는 인물을 선정하되 '너무 먼 얘기'라고 여기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나이가 아주 많거나 대기업을 운영하는, 시청자들과 동떨어진 인물이 아닌 주시청층과 가까운 연령대에 '나도 저렇게 할 수 있겠다'는 의욕을 부추길 만한 여성들이 등장한다.

"많이 배웠어요. 장년층을 만났을 때는 그분들의 삶의 철학을 엿볼 수 있었고 어린 친구들을 볼 때는 제가 젊은 나이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죠. 그분들을 만나서 뇌가 '띵' 하면서 깨우치게 되는 것들이 많았어요. 시청자들도 코리안 퀸들을 통해 많이 얻어갔으면 좋겠어요." (김수로)

"해외에 나가면 남성들이 성공한 사례는 많이 봐왔어요. 그런데 이번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여성으로서 우뚝 선 분들을 보니 저까지 자부심이 생기더라고요. 지금 취업 전선에 있는 여성,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분명히 느끼는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촬영하면서 갑자기 울컥했던 적이 많아서 억지로 참느라 고생 좀 했어요." (김민종)

이들은 10박11일 동안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인터뷰를 하고 유럽의 곳곳을 담아내려 노력했다. 빡빡한 일정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니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고 체력적으로 힘든 경우도 많았다.

   
     
"난민 수송 열차 같은 곳에서 12시간을 이동하기도 했죠. 모든 스케줄을 퀸에게 맞추다보니 시간이 늘 부족했어요. 가끔 녹화하면서 모자를 쓰기도 했는데 스타일 때문이 아니라 머리를 안 감아서입니다.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촬영을 하러 가기도 했거든요." (김수로)

"김수로씨는 배가 고프면 말을 안 해요. '신사의 품격' 촬영할 때도 소품으로 나온 음식들은 거의 다 먹었어요. 적당한 시간에 밥을 먹어야 하고 일단 배가 차고 난 다음에 녹화를 해야 하는 사람이더라고요." (김민종)

해외에서 성공한 여성들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인데, MC는 왜 남자들일까.

"스토리온은 여성들을 타깃으로 하는 채널입니다. 그러다보니 진행자 역시 여성을 많이 썼죠. 외연을 확장할 필요도 있었고 남자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여성들의 세상을 그려내고 싶었습니다. 프로그램 기획 의도가 여성들을 위한 것임은 확실합니다. 결혼하고 출산한 후 전업주부로 사는 여성들 중에는 자존감을 상실한 분들이 많아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퀸 중 대부분이 자수성가한 인물입니다. 이들을 보고 '나도 꿈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 목표죠." (이원형 CP)

   
     
두 MC는 진행 경험이 많은 전문MC는 아니다. 그렇다보니 진행이 매끄럽지 않거나 어수룩한 구석이 있을 수 있다. 두 남자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저는 오히려 투박하고 껄끄러웠으면 좋겠어요. 계산하고 약속하는 진행을 최대한 안 하려고 제작진과 마찰이 많았죠. 그런 방식은 누가 와도 할 수 있는 것이잖아요. '우리는 우리 만의 색으로 승부하자, 투박하더라도 진심으로 상부하자'고 다짐했죠." (김수로)

"아주 솔직한 형식입니다. 작가들이 미리 준비한 질문들을 멈추고 그냥 상황의 흐름에 맡겨요. 감성적인 부분도 인위적으로 감정선을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흐름을 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계산은 안 돼있더라도 배우적인 감성으로 접근하는 것이죠." (김민종)

두 신사와 국가대표 레이디 '코리안 퀸'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2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 방송.<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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